잘 살기/호캉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LCT Residence) 후기

룡룡팔팔 2021. 5. 7. 21:58
반응형

엘시티 레지던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LCT RESIDENCE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객실예약 T.051-746-1077 전 객실 오션뷰 스위트룸, ㈜엘시티 메니지먼트

lctmanagement.co.kr

♣ 체크인 & 아웃 시간
체크 인 04:00 pm
체크 아웃 11:00 am

※ 엘시티 레지던스 방문 전 차량을 사전 등록한 후 지하 4층에 주차할 수 있다.

※ 바로 지하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입구에 온도 체크, 소독 후 직원분이 체크인을 도와주신다.
※ 엘리베이터를 두 번 타고 가야 해서 직원분이 직접 방까지 안내도 해주신다.
※ 안내장에 와이파이 정보가 없어서 한참을 뒤적였는데 tv 셋톱박스에 와이파이 비번이 적혀있었다.

거의 7개월 만에 만나 밖에서 오래 놀지 못하니깐 방을 잡아서 모임 및 소소한 축하파티를 하기로 하고 새로 생긴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를 예약하고 온전히 즐기기 위해 체크인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다.
가자마자 느껴지는 강력한 바닷바람 때문에 엘리베이터도 저속 운행되었는데 고층이다 보니 올라가는 데 엄청 오래 걸리고 빨리빨리의 민족인 한국인에게는 대게 답답했다.
배달음식이라도 하나 받으려고 하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고 올라오기까지 세월아 네월아

방에 들어가자마자 커튼을 걷으면 눈부시게 반짝이는 바다 풍경

첫인상은 '와 이런 데서 살아보고 싶다.'였다.

다 갖춰진 기구, 식기들~ 몸만 들어가서 살면 된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안마의자였다.


정면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오션뷰를 감상하며 마시는 커피 한잔

왠지 성공한 사람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본격적인 파티 시작!!🎶


먹을 땐 예쁘게 세팅하고 먹을 땐 와구와구
요리를 할 수 있는 도구들이 다 갖추어져 있지만 역시 시켜 먹었다.

 


전날까지 시설도 좋고 안마의자도 있어서 좋고 침대도 괜찮았는데 자고 일어나서 잠깐 놀러 오는 것은 괜찮은데 살기에는 별로라는 것을 깨달았다.
바람이 부는 날이라서 그런지 고층이라서 그런지 방안의 어느 틈새로 계속 바람 새는 소리가 나서 새벽에 잠이 깬 후 잠을 다시 자지 못했다.
바람소리가 엄청 거슬린다. 하루라서 참았지 계속 그러면..... 나는 돈이 많아도 여기서 못 살 것 같다.
하루 잔 것만으로 만족한다. 하하하

반응형